[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녹동파출소(경감 공석재)는 5월 1일 도양 읍민의날을 맞아 자체로 제작설치한 경찰캐릭터를 활용해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주민들에게 친근한 경찰캐릭터를 이용해 대민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는 녹동파출소(이하사진/녹동파출소 제공)

이날 파출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민친화적인 포돌이, 포순이, 순찰차 등 경찰캐릭터를 만들어 행사장에 온 주민들에게 함께 사진촬영 등을 해 주면서 보이스피싱 예방 등 현안 업무에 대한 홍보를 했다.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이 모(도양읍 상유마을)씨는 “엄격하게 보이는 경찰관들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범죄 예방 등에 대해 친절히 말해주어 친근감을 느꼈다” 며 캐릭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 주며 즐거워했다.

캐릭터를 활용한 사진촬영 해주기

공석재 파출소장은 “앞으로 경찰 캐릭터에 현출식 전광판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탄력순찰을 홍보하고, 주민과 소통 화합하는 경찰이미지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