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4월 30일 ‘고흥군노인복지타운 재위탁체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5월 20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의료법인영성의료재단, 사회복지법인 고흥복지재단을 재 위탁체로 선정했다.
지난 2007년에 개원한 노인복지타운은 14,520㎡의 부지에 연면적 22,100㎡ 규모에 노인전문요양병원과 노인전문요양원을 갖춘 노인복지회관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치료와 장기요양 및 노후 생활 지원 등의 통합시설을 갖추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재위탁 신청기관 관계자의 운영성과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수탁자의 설립목적, 운영실적 등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조성 능력 등 3개 분야 심사기준 의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시됐다.
최종 심의결과 기존 수탁기관인 ‘영성의료재단·고흥복지재단’으로 결정돼 향후 5년간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고흥군노인전문요양원·고흥군노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사회복지법인 고흥복지재단이 수탁 받아 운영하는‘고흥군노인전문요양원’은 최근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노인복지시설로서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기홍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흥군 복지타운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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