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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우지예" 명품화로 승부 - 출범 1주년 맞아 산학관 클러스터사업단 발족
  • 기사등록 2009-07-24 14: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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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브랜드 한우 연간 7,000만리 판매 전망

경남 한우 대표 브랜드인 한우지예가 출범 1주년을 맞아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명품화를 선언했다.

경남도는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되는 2015년 연간 7,000마리의 고품질 한우지예를 판매,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 한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지예가 출범한지 1년을 맞아 산·학·관·연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한 클러스터(cluster)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명품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24일 오전 10시 도정 회의실에서 서춘수 농수산국장,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등 산·학·관·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예 출범 1주년 기념식 및 클러스터 사업단 발족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한우지예 출범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한우지예는 도내 1,400여 농가에서 기르는 8만여 마리가 참여해 국내 최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78%보다 무려 15%가 높은 93%로 나타나 명품 쇠고기로 증명됐다.

또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대형백화점 입점과 직영점 등 판매망을 확보하고 학교급식 납품 등 132억 원의 매출을 올려 규모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년차인 올해 ‘명품 도약을 위한 R&D(연구개발) 구축의 해’로 정하고 한우지예와 부산대, 경남농협, 농협축산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클러스터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사업단 발족식과 함께 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교환한다.

경남도는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우량 암소의 체계적 개량과 환경친화형 무항생제 인증 획득, 유전자 뱅크사업 등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R&D사업과 소비자 지향형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키로 하는 등 부산대 이홍구 교수가 ‘한우지예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경남도와 한우지예가 추진하는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2015년에는 브랜드 육만 연간 7,000마리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명품 쇠고기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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