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례군, 5월부터 택시요금 인상 - 택시업계 경영개선 등 운송서비스 향상 노력
  • 기사등록 2019-04-26 15:48:3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5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5백원 오른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6년 만의 요금 인상이다.

 

이번 요금인상은 '전라남도 소비자 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 기준에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과 업계 경영난 해소 등을 통한 택시 서비스질 제고를 위해 소비자 물가인상 최소화 범위에서 택시 요금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기본요금(2km)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 인상되고, 거리운임 146m당 160원에서 124m 160원으로, 시간운임(15km/h이하시) 35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60원으로 조정됐다.

 

심야할증(00:00~04:00)은 기존의 20%로 변동이 없으며, 구례군을 벗어나는 시계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은 새롭게 20%를 적용했다.

 

구례군은 이번 조정안이 적용되는 5월 1일부터 구례지역 택시에 대한 미터기 수리검정을 차례로 실시하고 수리검정이 미완료된 택시는 요금이 변경된 택시요금 표를 부착하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수종사자 마인드 교육 등을 통해 택시 운송서비스 향상과 요금인상으로 인한 수익 증대가 근로자 임금 등 처우 개선에 우선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24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