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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긴급자동차 통행에 있어서 양보를
  • 기사등록 2009-07-23 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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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통사고 구조현장을 나가보면 대부분의 사고원인이 졸음과 음주운전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음주운전일 경우는 피해가 심각합니다. 피곤해서 졸음이 올 때는 반드시 자고 가는 것이 나의 생명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도 구해주는 길입니다.

운전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교차로에서 119 비상출동차량과 마주칠 때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양보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웬만큼 자동차 문화가 성숙되어 일반도로 주행에서는 잘 비켜주는데 교차로에서는 아직 까지는 양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구조, 구급대원이 1분이라도 빨리 사고현장에 도착하면 한 사람의 생명을 그만큼 빨리 살릴수 잇다는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주택이 밀집한 골목지역에서는 주차매너를 지켜 주셨으면 합니다. 1차로 외길에 주차위반단속을 피해 주차시킨 것은 어쩔수 없겠지요.

이런 곳에서는 대부분 연락처를 차량에 적어 놓아 쉽게 통행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주차문제로 구조 및 구급 차량이 지나지 못하는 곳은 노폭8m의 소방도로입니다. 이런 곳은 두 대의 차량이 충분히 서로 교차할 수 있음에도 무질서한 주차로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이 이중주차를 한다거나 비스듬히 차량을 주차시켜 소방차가 통과하지 못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것보다 작은 것에서부터 서로를 위해 배려를 실천할 수 있음을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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