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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정의당 전남도당, 전라남도의 상권영향분석을 위한 추경예산 환영한다.
  • 기사등록 2019-04-13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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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를 열고‘대규모점포(LF스퀘어 광양점·무안 남악 롯데아울렛점)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영향분석’ 추가경정예산 1억원을 통과시켰다.

 

정의당 최현주의원(비례대표)은 작년 도정질문 등을 통해 “남악의 롯데아울렛 입점 2년이 경과하는 2019년에 중소상인들의 실질적인 피해규모를 파악 할 수 있는 상권영향분석 진행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고, 이에 전라남도가 추경예산에 반영하게 되었다.

 

이번 상권영향분석에는 ▲전남도 소상공인 애로사항 등 현황분석 ▲대규모점포 개장지역과 인근 3, 5, 10㎞ 일대 지역상권 매출액(연도별, 업종별) 분석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해당지역 피해 우려 업종 및 수혜 업종 파악 ▲타 지역 대규모점포 입점 시 주변지역 상권 사례 분석 ▲지역 특성에 맞는 대규모 점포와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단기 및 중·장기) 방안 ▲타 지역 우수 상생방안 등을 연구·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대형마트 입점 때 주변 상인들이 겪을 수 있는 매출 타격과 업종별 민감도를 분석하는 한편, 골목상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제언 등이 포함된다.

 

한편 2017년 7월 실시된 상권영향분석에 의하면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LF스퀘어 광양점 입점 이후 무안·목포, 광양·순천의 소상인들의 매출이 최대 49%까지 감소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대규모점포(LF스퀘어 광양점·무안 남악 롯데아울렛점)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영향분석’ 실시를 환영하며,

 

이번 상권영향분석을 통해 중소 상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함께 대형점포들과 지역 내 중소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2019년 4월 12일  

정의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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