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자치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지난 3. 30. 워크숍에 이어 이날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배지 수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 취임사, 활동 다짐문 낭독, 기념촬영, 의회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화 부의장을 비롯해 백성호 총무위원장, 서영배 의원, 정민기 의원이 참석해 학생의원 21명에게 직접 의원 배지를 달아주고, 그 의미를 더했다.
제1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조인신 학생(중마고 2)은 “청소년 시절에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며, 주체적으로 참여해 어린이·청소년들의 생각과 의지를 담은 안건을 만들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방옥길 부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아동의 목소리가 더 많이 담길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수화 부의장은 “제1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시민을 대변해 살기 좋은 광양 건설을 위해 함께 전진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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