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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재난 유형별 전문교육 신설로 대응역량 강화 - 43개 교육기관에서 6,425명 대상 사회재난 전문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9-04-03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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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최근 대형 사회재난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재난안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재난 전문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사회재난의 경우 평소 철저한 예방활동과 재난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 사회재난 전문교육은 43개 교육기관에서 42개 재난유형 대상, 76개 교육과정으로 작년보다 대폭 확대 운영하게 되며, 교육 인원은 6,42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7개 시·도 교육원에서는 지역별로 취약한 재난유형을 선정하고 집중교육을 통해 해당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지역별 선정사례) 서울 : 정보통신, 부산 : 해양오염, 대구 : 지하철 화재, 울산 : 유해화학물질 유출, 경기 : 대형 화재, 강원 : 산불, 전남 : 해양선박사고 등

아울러, 빈번하게 발생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시기 도래 전 관계부처·공공기관·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합동교육과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합동교육을 통해 국가 재난대응체계, 재난 유형별 대응지침, 비상대응 행동요령, 관련 법·제도 현황 등을 교육하고, 실제훈련에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을 통해 기관별 역할과 개인별 임무를 숙지할 수 있게 한다.

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앞으로도 사회재난 대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특히, 대형화재·붕괴·감염병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여 관계부처와 함께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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