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해남군 여성회관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전문적인 여성 구인.구직 상담업무를 위해 전남여성플라자에서 파견된 취업설계사를 배치, 지난 7월16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취업상담과 직업정보 제공, 취업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취업설계사와의 구직상담은 개인별, 단계별 .춤형으로 진행되며 무료 직업 적성검사 및 취업. 창업상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코치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남군은 취업설계사를 통해 취업처 동행면접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여성취업을 위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해남군에 거주하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자격증 및 직업훈련교육을 받도록 한 후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업지원과 함께 업체나 기관에서 구인을 원하는 경우 여성회관으로 연락하면 취업을 원하는 취업대기자와 연결하여 구인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취업설계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취업연계는 물론 여성들의 취업이 용이하도록 직업훈련 교육과 자격증 취득 및 창업지원 교육을 보다 다양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