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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벨기에 마틸드 왕비 방문, - “숨 막히는 미세먼지, 서로 책임 미루는 어른 탓”이라는 어린이 뮤지컬 …
  • 기사등록 2019-03-26 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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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국빈 방한 중인 마틸드 벨기에 왕비가 3월 27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방문해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국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벨기에위원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마틸드 왕비가 이번 국빈 방한 기간 중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한국 청소년과 만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혀 마련되었다.

마틸드 왕비는 평소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 권리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날 방문에는 피터 드 크렘 행정안전부 장관과 수행 기자단이 함께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는 송상현 회장, 이기철 사무총장 등이 벨기에 왕비를 맞을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틸드 왕비는 한국 청소년들과 건강 및 놀 권리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 청소년들은 간담회에 앞서 미세먼지를 주제로 뮤지컬 `마루의 파란 하늘`(극단 ‘날으는 자동차’의 원작) 주요 장면을 공연한다. 주부, 과학자, 기업,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보고 어린이들은 “숨 막히는 미세먼지, 서로 책임 미루는 어른 탓”이라고 항변하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주기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 유엔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CRC): 1989년 11월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어린이를 위한 협약. 이 세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모든 권리가 담겨 있다. 한국을 포함, 전 세계 196개국에서 지키기로 약속했다.

 

* 유니세프한국위원회(Korean Committee for UNICEF) - UNICEF(유엔아동기금)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엔기구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어린이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UNICEF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어린이의 권리를 증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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