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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개 자매도시 한자리에
  • 기사등록 2009-07-20 09: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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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배영길)이 자매도시 7개국 9개 도시의 IT 관계자를 초청해 오늘(7. 20)부터 28일까지 10일간「자매도시 IT관계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 연수에는 남아공 웨스턴케이프, 칠레 발파라이소, 스페인 바르셀로나, 터키 이스탄불,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중국의 상해, 심천, 대련 등 총 9개 자매․우호협력도시의 IT관계자들이 참가한다.

KT부산본부(범일동)에서 진행되는 초청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유비쿼터스 사회, 정보통신 동향과 발전방향, IT서비스 종류와 활용, 한국의 인터넷 통신망, 한국의 IT발전과 정책 등으로 한국의 발전된 IT관련 내용을 직접 배워 자국에 돌아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일정 중 24일, 25일은 산업현장 시찰로 포항제철, 부산전화국 등을 방문 시찰해 유비쿼터스와 부산의 IT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누리마루 APEC하우스, 자갈치 시장 등 부산의 관광지도 둘러본다.

또한 9개 자매도시 참가자들의 부산 안내 및 통역 등을 위해 각 도시별로 각국 언어가 가능한 서포터즈가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전 연수 기간 동안 불편한 점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도시 중, 웨스턴케이프, 발파라이소,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등은 부산시 자매도시 중 원거리라는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부산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IT분야의 관계자 초청연수에 참여함으로서 향후 원거리 자매도시 간 국제교류에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또한, 호치민, 수라바야, 상해와는 해외봉사단 파견, 청소년 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자매도시 간 우호가 더욱 돈독해 지고 실질적인 자매도시 교류의 활성화, 해외 도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연수는 부산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는 ‘글로벌 부산, 세계로 열린 부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부산시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자매도시 IT분야 관계자 초청 연수」를 계기로 부산시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살려 향후, IT뿐 만아니라 ‘영화․영상, 의료, 조선․해양 부분 등으로 더욱 확대해 부산시 자매도시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자매도시 상호 간에 기술과 정보를 나누는 활발한 교류는 우호증진은 물론 자매도시 간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류를 추진해‘세계도시 부산 국제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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