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광군, 뇌졸중 예방을 위한 ‘심방세동 무료 선별검사’
  • 기사등록 2019-03-19 14:50:0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심방세동이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뇌졸중‧치매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심방세동은 심장 중 심방이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이다.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도가 4~5배 높고 전체 뇌졸중의 15~20%가 심방세동으로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영광군치매안심센터 4층 교육실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전남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 교수 및 교육전문간호사가 방문하여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교육을 실시한다.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된 환자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등록‧관리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교육은 뇌졸중의 고위험군인 심방세동의 진단율과 치료율을 높이고 뇌졸중‧치매 등 합병증의 발생률을 현저히 낮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490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