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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단지 한.중 협력 추진기반 마련 - 중국 상무부, 한중국제산업단지 “해외경제협력단지” 지정
  • 기사등록 2007-12-10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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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경시 투자기업인 지산집단과 중국 민영기업중 6대 기업에 속하는 광하그룹이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무안기업도시내에 한중국제산업단지 가 한중 정부간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므로써 무안기업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무안군에 따르면 중경시가 중국 상무부에 신청한 한중국제산업단지가 9월 26일 “해외경제협력단지”로 지정되었고 12월 5일 중국 상무부 천지엔 부장조리(차관보급)등 정부 관계자가 한국의 관련부처인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등을 방문 해외경제협력단지 지정결과를 통보하고 향후 양국간 협력사항을 논의하였다.

12월 5일 외교통상부와 중국 상무부는 한중경제공동위 제14차회의를 개최하고 한중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협의를 통하여 양국간 투자환경 변화와 양국간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하는 등 한중국제산업단지의 지정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등 관심을 표명하였다.

중국정부는 연말까지 외환 보유고가 1조 5천억불에 달할 것으로 여겨 해외투자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상무부는 금년 9월에 11개국에 중국기업들의 세계 진출기지로 건설될 해외경제협력단지를 선정하였으며 대부분은 후진 개발국에 지정을 하였고 OECD 가입국으로 무안기업도시내 한중국제산업단지가 유일하게 지정을 받아 한국의 선진기술, 마케팅과 중국의 자본이 결합하여 추진하는 양국의 정부간 사업의 발전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해외경제협력단지로 선정되면 중국정부로 부터 최고 420억원 재정지원을 받고 입주기업에게는 최대 2,800억원의 저리 중장기 대출 혜택이 주어지며 중경시도 상무부와 동일비율로 재정 및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그동안 중국정부의 투자 승인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수차례의 중국정부, 참여기업, 중국 개발은행 등으로 부터 현지 실사를 통하여 무안기업도시의 입지 여건의 우수성 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그 결과 2007년 1월 중국기업들의 해외투자 승인에 이어 중국정부가 관여하는 상무부의 해외경제협력단지로 추가지정을 받음으로써 중국투자에 대하여 제기되던 많은 우려들이 말끔히 해소되고 대한민국 기업도시건설지원특별법이 지원하고 중국 상무부가 “해외경제합작구”로 지정한 한중국제산업단지는 새롭게 떠오르는 동북아시대 한중 양국간의 국가 프로젝트로 본격적인 추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중국제산업단지의 주요개발컨셉으로는 한중 첨단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간의 협력 및 국제분업을 통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국제산업단지와 한,중 상품교역 및 유통을 중심으로 구성될 도소매유통단지, 그리고 세계화인자본을 유치하여 국제금융센터, 대학단지, 명품쇼핑단지 등 차이나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한중국제산업단지는 초기자본금 20억원에 이어 국내 벽산건설과 농협 컨소시엄에서 27억원, 중국 동태화안에서 3백만불(27억원)을 납입하여 증자절차를 밟고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발계획의 승인신청 전까지 법정자본금 1,540억원을 확보하여 내년 2월까지 건설교통부에 17.70㎢의 개발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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