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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클럽축구 왕중왕 강진서 가린다. - 대한민국클럽축구 대제전 18일 개막
  • 기사등록 2009-07-16 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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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클럽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클럽축구 대제전이 강진벌을 뜨겁게 달군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8일부터 8월 4일까지 18일간 전국 클럽축구 왕중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2009 대한민국클럽축구 대제전(2009 KOREA Club Football Tournament)’이 개최된다.

이번 축구 대제전에는 초등부 88개 팀을 비롯해 유치부 12개 팀, 중등부 10개 팀, 고등부 10개 팀, 대학부 48개 팀 여자부 12개 팀 등 총 180개 팀 1만2천여명의 선수․학부모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각각 운영돼온 대학, 고등, 중등, 초등부 클럽 축구대항전이 처음으로 한곳에서 치러져 대한민국 축구의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대제전이 될 전망이다.

경기 일정은 18일 대학부를 시작으로 중․고등부, 유치부․초등부로 진행되며 각 부별로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주)스포츠리그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며 강진군이 주관하는 이번 ‘2009 대한민국클럽축구 대제전’은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총 340게임이 열린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임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장별 자원봉사, 의료지원, 교통, 숙박 등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연인원 417명의 대회 진행요원을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들로 선발, 학생 봉사활동을 겸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이번 ‘2009 대한민국클럽축구 대제전’을 통해 약 63억여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태기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남도는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남의 따뜻한 기후조건과 맛깔스런 음식, 여기에 후덕한 인심을 바탕으로 전남지역에서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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