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시건축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운다. - 2009 건축인 직무교육 개최
  • 기사등록 2009-07-15 19:16:30
기사수정
부산시는 최근 다변화되고 능동적 도시정책이 요구되는 현실 속에 부산의 얼굴을 책임지고 있는 건축전문 공무원, 건축사, 주요공사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7월 20일(월) 14:00 시청 국제회의실(12층)에서 성균관대학교 김영섭 교수와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국내외 우수 건축정책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종전 한강르레상스시민위원회 부위원장과 건설기술건축선진화위원이었고 지금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지대 김영섭 교수의 『지속가능한 공간환경 구현』이라는 특강과 함께 서울시 건축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 김효수 주택국장으로부터 서울시에서 펼치는 각종 주요 시책들을 소개받는 시간을 마련하여 대한민국과 서울이라는 도시건축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양적개발의 요구에 따른 확산지향적인 공간개발 진행으로 고비용의 소모성 도시 공간이 양산되었고, 지역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공간문화 자산을 낡고 오래된 것으로 바라보는 수동적인 자세로 인하여 도시건축의 잠재적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 현실에서 벗어나 국가적 또는 각 도시 고유의 특색 있는 도시건축 정책을 표방하고 새로운 도시공간을 가꾸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부산시 건축인 300여명이 참석하여 국가 및 서울시의 주요정책 전문가에게 들어보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건축인 50여명이 선진사례를 답사하는 등 살아있고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부산 건축 브레인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47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