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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겸면 죽산마을이 ‘2010년 녹색농촌체험마을’에 선정되었다. 죽산마을은 10여년 전에 천수답을 사과단지로 개간하면서 청년들이 귀농하였고, 높은 소득을 올려 곡성군에서 제일 잘 사는 마을이 되었으며, 수년째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해 도시민을 유치해 오고 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깨끗한 환경, 친환경농업, 당산제, 목화축제와 목화공원, 하늘재 등의 관광자원을 이용,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신청하게 되었고, ‘2010년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마을 관계자는 “내년에 사업비 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면 숙박건물, 농산물판매장 신축, 다양한 프로그램개발 등 기반을 조성하여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