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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설 명절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하세요. -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임미란
  • 기사등록 2019-01-25 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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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 이동이 시작되는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부모님과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에는 가정 내 가스, 전기 등 사용량이 증가하고, 명절분위기에 휩쓸려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이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대 이상 설치하고, 주택화재경보기는 주택내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여야 한다.

 

특히 주택화재는 새벽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데, 새벽에는 화재의 발견 및 신고가 늦어져 화재발생시 중상 및 사망에 이르는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다.

 

잠이 든 새벽시간대 화재발생상황을 가장먼저 알려줄 수 있는 소방시설이 주택화재경보기 이다. 주택화재 경보기는 연기발생시 화재를 감지하여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소방시설이다.

 

구입처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1만원 정도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집 화재안전을 위하여 올 설에는 소화기 1대, 주택화재경보기 1대 꼭 설치하여, 초기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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