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삼식 기자]국토교통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사이영협동조합은 지난 1월 14일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 무장애 관광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순천으로 “모두모여” 모두를 위한 모두의 여행』의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영협동조합 강세웅대표, 전라남도 신민호의원, 순천시 이현재의원, 지역공동체 활성화센터 모세환대표, (주)더 심플 서정민과장, 지자체, 시민단체, 관광업종사자가 참여하여 상호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순천의 무장애관광 환경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 되었다. 

토크콘서트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환경조성의 필요성을 인식,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조성‘조례 제정의 발판을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지난 토크콘서트에서 한국장애인관광협회장 홍서윤대표는 무장애 관광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경험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무장애관광 편의시설은 관광객들은 잠깐 이용할 뿐 그 혜택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이야기 한 바가 있다.

 

이번 행사는 자유 토론, 휠체어 댄스스포츠 축하공연 등 2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패널들은 “먼저는 무장애관관 환경조성은 관광약자만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바뀌어야한다, 한꺼번에 모든 것이 바뀌는것은 마법같은 일이다. 하나식 순차적으로 바뀌어 나가면 못 할 것이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