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귀농․어, 귀촌 지원정책이 전남도 지역평가에 이어 2018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공모) 전국단위 성과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포상금 2백만원을 지원 받는다.

귀향,귀촌인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선도농가의 도움주기(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평가는 전국5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기반구축, 프로그램운영 활성화, 지역분위기 조성, 차별화된 시책사업 및 성과도출 등 6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지표에 의거 전문가 1차 서면평가 결과로 상위 12개 시군을 선정한 다음 2차 공개발표(PT)와 내․외부 전문가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된 것이다.

고흥군은 이번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도시민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맞춤형 원스톱(one-stsp)서비스, 군비 5억 원을 들여 귀농․귀촌학교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자체장의 관심과 의지, 2019년 다양한 지원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농,귀어촌인의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 기념촬영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지속적으로 대도시를 찾아가는 현장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고흥으로 정착한 귀농어, 귀촌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융화합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귀어,귀촌 활성화 기여로 해양수산부장관 감사패와 전남도 귀농,귀촌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기관표창과 포상금 1백만 원을 지원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