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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자연사분야 기관협력망 MOU체결
  • 기사등록 2007-12-07 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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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관장 김엔다)은 서남권지역의 자연사 분야의 공동연구, 생물다양성자원에 관한 학술적 연구, 대중교육 및 전시연계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목적으로 고성공룡박물관, 완도수목원 및 홍도 철새연구센터 등 4개기관 연합으로 MOU를 체결(12.13)하기로 했다.

이번 연합기관에 속하는 4개 기관은 동북아시아를 이동하는 조류를 연구하고 있는 홍도철새연구센터, 난대림 수종과 동백나무원 등 희귀식물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속의 완도수목원, 공룡진품 7점과 일반화석 108점을 전시하고 있는 경남의 고성공룡박물관, 그리고 우리 목포자연사박물관이 포함된다.

본 MOU 협약에서는 자연사분야의 학술적 연구와 전시자료 교류, 관련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기관 상호 홍보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협력 등이 포함된다.

이 협약을 계기로 상호 꾸준한 협력으로 서남권지역의 자연사분야의 기초조사와 더불어 상호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자연스런 상호 홍보효과와 더불어 한 차원 높은 전시물의 확보, 장기적인 관람객의 증가 등 파급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미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2006년부터 영암삼호곤충농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지정하여 활발한 야외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007년 국립중앙과학관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로 인해 12,000건의 생물다양성정보를 구축하여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의 세계 중요 자연사박물관 140위권으로 진입하였고, 2010년까지는 10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이 이뤄져 자연사분야에 관련된 폭넓은 연구가 수행되고 기획전 및 전시교류가 이루어지면 한국의 자연사박물관을 대표할 수 있을 만큼 명실상부한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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