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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꿈의 농업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눈앞에 - 12월 28일 전남대표 확정, 3월 농식품부 최종 확정 전망 밝아
  • 기사등록 2019-01-01 17:39:12
  • 수정 2019-01-01 17: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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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전남 대표로 선정됐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전남대표에 선발된 고흥군(사진/강계주)

전남도는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대표 시군 선발에 신청서를 낸 고흥군과 나주시를 두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면-현장-대면) 평가를 거쳐 28일 고흥군을 최종 선발확정 했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인력양성,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시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 개념이다.

 

스마트팜 농장 밴치마킹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전 군수당시인 지난해 3월부터 이 스마공모사업 계획을 수립해 전남도에 제출했으나 아쉽게 해남군에 밀려 선정에서 탈락했었다.

 

그러나 민선 7기 송귀근 군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의 유치를 선거공약으로 내 세웠던 만큼 취임과 동시 1차 탈락의 원인을 분석한 뒤 이의 유치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를 방문해 고흥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TF팀 구성, 기획위원회,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2차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지난 8월 스마트팜 추진단 발대식, 12월 이장, 농업인 단체, 생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고흥군이 최종 선정되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710억 원이 투자돼 청년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적정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 개발하고, 시험해 보는 실증단지가 도덕면 신양리 일대(35ha)에 핵심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예단지 기반조성, 유통시설, 농촌 주거여건 개선 등과 관련한 농식품부 또는 지자체 자체사업이 연계사업 형태로 패키지로 지원될 계획이다.

 

고흥군은 올 3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군이 최종적으로 선발된다면 농업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켜 농기계, 농자재, 정보통신, 에너지, 교육 등 전후방 산업관련 실증연구, 빅데이터 분석, 전시‧체험, 신 품목을 발굴해 농업의 경쟁력제고와 청년 유입을 촉진해 고흥 미래 스마트팜 모델을 전국에 보급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이 전남도 대표로 선발된 만큼 전남도, 순천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 생산 농가 등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면밀하게 준비해 3월에 최종확정 할 농식품부 공모사업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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