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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1004)섬 신안군 증도면 공무원과 주민 30여명이 12월 7일 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청와대 방문 및 선진지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청와대방문은 영부인 권양숙여사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들은 청와대 방문에 이어 송원대 유물이 보관되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안좌면 출신 서양화가 김환기 미술관, 남산 전통한옥마을, 예술의전당,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 도 두루 살펴볼 계획이다.
이처럼 증도면 주민과 공무원들이 나들이를 한 목적은 동양 최대규모의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엘도라도리조트, 게르마늄 갯벌과 짱둥어다리 등의 비교우위의 자원을 가지고 있고
최근 슬로우시티 지정 등 으로 국 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증도면을 찾고 있어 보물섬 증도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관광홍보의 소양과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서이다.
한편『증도 작은도서관』은 영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8일 개관식을 가졌는데 신안군은 작은도서관을 도서관 고유의 목적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속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다양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