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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농촌들녘에 폐타이어 버리면 안돼
  • 기사등록 2009-07-09 1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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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산업의 발달과 생산보급의 확대로 각종 차량이 많은 사람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차량 보유 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갖가지 부작용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특히 폐타이어 투기와 소각하는 잘못된 처리습관으로 환경오염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는데 많은 문제가 있다. 차량수리 업소와 카센터에서 교체한 폐타이어를 처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고 그 절차가 까다로워 환경폐기물 수거업체에서도 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폐타이어 처리가 이렇다보니 차량수리업소 등에서는 아무 곳에서나 많은 양을 쌓아놓고 방치하게 되고 심지어는 야간에 야산이나 농촌의 들녘 한적한 곳에 몰래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가 성행되고 있다.

심지어는 환경생태계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저수지와 바다에 빠뜨리기까지 한다. 이러한 현상은 폐타이어 처리기준과 절차가 바로 서지 못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자연생태계 파괴를 가져온다고 본다.

이렇듯 폐타이어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생산업체 그리고 차량수리 업소들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생산업체에서는 자사 제품의 폐타이어 수거책에 예산을 아끼지 않고 투입해 전량수거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또한 차량 정비업소에선 교체한 폐타이어를 폐기물 처리기준에 따라 정확한 폐기처분을 해 심각한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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