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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수 산타원정대 지역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한 산타가 되다. - 평범함이 소원이 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 기사등록 2018-12-13 1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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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와 여수시(시장 권오봉) 그리고 여수시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정희)가 함께 협력하여 금일 거북선공원 야외 무대에서 ‘평범함이 소원이 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라는 주제로 올 해 처음 2018 여수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하였다.

 

다솜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사업으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이 소원하는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많은 기업,기관,단체들과 함께 아이들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사업이다.

 

여수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대표 기업인 LG화학(주재임원 윤명훈 전무),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본부장 이동렬),LGMMA(공장장 김창호),휴켐스(주)(공장장 박경배),프렉스에어코리아(공장장 김경남) 및 어린이재단 여수후원회가 아이들의 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1200여만원을 후원하였다.

 

또 한, 권오봉 시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 임직원 및 여수후원회 임원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150여명이 함께 모여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선물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손수 하나 하나 포장하는 봉사 활동까지 진행하였다.

 

산타원정대 후원금을 통해 여수시에 있는 40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200명 중 80명 아이들의 소원 카드를 접수 받아 직접 아이들의 마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아이들의 306개 소원(선물)을 직접적으로 들어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 풍물(장구) 및 문화예술(바이올린) 인재양성 아동들을 지원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년에 중학교․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 70개도 지원하였다.

 

어느 한 아이는 “저는 영양제를 선물로 가지고 싶어요. 그 이유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랑 둘이 살았는데요...저희 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세요. 이렇게나마 할머니께 효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원 카드를 접수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늘같이 뜻 깊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사를 준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와 후원과 봉사로 함께 참여 해 주신 지역 기업 및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연말뿐만 아니라 언제나 평범함이 소원이 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재단 여수후원회 박영복 부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아동복지 사업의 든든한 후원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는 여수후원회가 되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0년 동안 국내·외 아동을 돕고 있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기업,단체,개인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종합사회복지관,아동양육시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돕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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