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부동산 포털 사랑방 부동산(home.sarangbang.com)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광주에서는 9개 단지 5320세대의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됐다.
이들 아파트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평균 1078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분양가였던 3.3㎡당 1062만원보다 약 16만원 높아진 값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뺀 금액은 3.3㎡당 1044원이었다.
광주 아파트 분양가는 최고 3.3㎡당 1245만원에서부터 최저 888만원까지 단지에 따라 350여만원 차이가 있었다.
올해 광주에서 가장 비싼값에 분양된 단지는 상무 양우내안애였다. 총 353세대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94세대에 대해 일반분양을 진행했고,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었다.
상무 양우내안애는 100.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광주 분양아파트 중 최고 인기 단지이기도 했다. (12월3일 2018년 광주 평균 청약경쟁률 보도자료 참조)
두 번째로 분양가가 비싼 단지는 지난달 공급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으로, 3.3㎡당 평균 120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었다.
이 밖에도 주월 양우내안애의 일반분양가가 3.3㎡당 1200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 금남로 대광로제비앙이 3.3㎡당 1174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 등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남구 지석동에 공급된 일진스위트포레는 3.3㎡당 887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의 가격에 분양돼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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