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코레일 전남본부는 겨울방학과 함께 여행시즌을 맞아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젊은이들을 위한 철도자유여행패스인 ‘내일로’를 판매한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철도자유여행패스인 '내일로' 티켓을 판매한다(이하사진/강계주)

내일로 패스는 만 27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코레일의 대표 여행상품이다.

기차여행을 떠나기 위해 순천역 대합실을 나서는 관광객

가격은 ‘3일권_5만원’, ‘5일권_6만원’, ‘7일권_7만원’으로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여행기간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현 트렌드를 반영해 2인 이용권(2인 이용가에서 1만원 할인)도 신설해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로 전용 홈페이지(www.rail-ro.com)나 또는 순천(☎061-749-2289)·여수(☎061-749-2640) 여행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전남지역을 여행하는 내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번 겨울 따뜻한 전남지역에서 내일로 여행을 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