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농촌지역의 면사무소와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해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궈 나눠주는 훈훈한 미담이 있다.
고흥군 남양면(면장 신영식)과 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병옥) 회원 50여명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군민 하나 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 주기 행사”를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를 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면 직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배추 2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면내 34개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소외계층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게 된다.
임병옥 부녀회장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 끝까지 참여해준 회원들과 면사무소의 협조와 지원으로 이 김장나눔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데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신영식 면장은 “이번 행사의 준비와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드리고 면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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