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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시상금 1억 원 받고 우수 모범사례도 발표
  • 기사등록 2018-12-07 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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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항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 후 해수부 최완현 수산정책실장(오른쪽 3번째)와 고흥군해양수산 조창록 과장(오른쪽 2번째), 김효숙 해양개발담당(왼쪽 3번째)의 기념촬영(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 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시상금 1억 원을 받았다.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는 2018년 기획재정부 재정개혁 과제인 ‘국가어항, 지자체 관리노력도 평가제’를 도입해 어항을 지역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제도다.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평가는 현지 운영·관리 실태, 환경개선 추진, 운영·관리 예산 편성 및 홍보 실적 등 8개 항목으로 1차 서류평가를 진행한 후 심층평가 대상 항목을 선정해 2차 심층평가를 진행했다.

 

고흥군은 녹동항의 건어물판매장 이전, 노후시설물 철거 등 내실 있는 어항 운영·관리와 야간경관 사업, 고흥장어거리, 각종 행사 개최 등 특색 있는 사업의 추진과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 앞서 고흥군은 우수 어항관리청으로서 우수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최우수상과 시상금 1억 원을 받았다.

 

녹동항 바다정원의 야경

군은 이번에 받은 시상금을 고흥군 소재 국가어항 유지·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국가어항 정비·유지 관련 해양수산부 사업에 있어 사업비 우선반영과 관리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어항 운영·관리 평가에서 주민들이 어항관리에 적극 협조해준 덕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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