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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시가지 첫인상을 산뜻하게 - 읍 관문인 삼가1동 이미지 가꾸기 사업
  • 기사등록 2009-07-07 1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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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장성읍의 첫인상을 산뜻하게 바꾸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읍의 관문인 삼가1동에 소공원 조성, 도로변 벽체 도색, 지붕 개량 사업을 통해 쾌적한 시가지를 조성하는 이미지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삼가1동은 장성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회색 벽체와 낡은 스레트 지붕, 유진기업 등으로 인해 군의 친환경 청정 이미지를 훼손하고 낙후지역으로 오인받을 수 있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에 장성군에서는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고려시멘트 앞 1,912㎡의 면적에 소공원을 조성했다. 소공원에는 금계국, 꽃잔디 등 67,000본의 꽃을 식재해 내년이면 일대가 꽃향기로 물들것으로 보인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변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 벽체 14개소에 도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색 뿐 아니라 홍길동캐릭터, 장성CI, 단풍잎 등을 활용한 포인트 벽화를 시공해 산뜻함을 더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붕개량도 추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스레트 지붕 47동을 칼라지붕으로 교체한다. 사업 물량은 올해 25동, 2010년에 22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체 비용은 유진기업에서 부담한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번 이미지 가꾸기 사업이 장성 시가지의 첫인상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성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장성읍 6거리에 대해 차선도색, 케이블 지중화, 홍보물 게첨대, 신호등 및 전봇대 이설 등을 통해 읍 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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