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1월 30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22개 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남권역 드림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선정하는 권역별 드림스타트 멘토 기관을 3년 연속 차지한 고흥군을 전라남도가 멘토 기관으로 선정해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몸 풀(Full)고, 맘 풀(Full)고’ 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업무와 사례관리 과정에서 일어나기 쉬운 소진(burnout)의 상황을 워크숍을 통해 해소하고, 마음속에 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기회를 제공해 대상 아동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춘자 고흥군 여성청소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 못한 일, 또 내일 해야 할 일 모두 잊고, 오늘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 5월 개소한 이래 2년마다 실시하는 사업평가에서, 대통령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2회씩 수상하는 등 매회 수상의 영광을 안아 명실상부 전국 우수 드림스타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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