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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12월 6일 부산해운대구 유스호스텔(아르피나)에서 개최하는 2007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대회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1억2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목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총괄, 자활사업, 노인복지, 장애인복지분야에서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중앙부처관계자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2007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지자체를 선정 시상하고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의 격려사, 경상남도 등 3개 지자체의 사례발표 및 아침편지문화재단 대표를 초대‘행복한 삶’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틀간 개최되는 평가대회 다음날에는 2008년 복지평가 방향 및 보건복지부 각 사업팀장의 사업계획 설명회를 갖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질의 답변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일선 담당자들의 업무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목포시에서는 내년도에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하여 자본금 50억원을 목표로 목포복지재단을 설립 운영하는 등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현대식 노인회관을 건립 추진하고 노인복지시책 등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발굴 시행,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더불어 잘사는 복지기반 확충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