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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초청 공산품 수출상담회 개최 - 18일부터 20일까지 영암 호텔 현대서...브라질 등 8개국 12명 초청
  • 기사등록 2007-09-17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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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8일부터 영암 호텔현대에서 브라질, 러시아 등 8개국 12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도내 공산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8개 공산품 수출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바이어와 개별상담은 물론 생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초청되는 해외바이어들은 그동안 수출업체별로 국제박람회와 시장개척단에 참가, 신규로 발굴된 바이어 중에서 거래실적은 없으나 수출계약 성사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신청받아 도와 KOTRA에 의해 엄선돼 선발됐다.

도는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300만불의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사전에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다각적인 사전 수출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체별 수출계약 목표액은 프릭사 100만불, 썬테크발전기 50만불, 보성의 보성글러브 50만불, 목포의 맘키드크래프트사 20만불, 여수 한진산업 10만불, 순천의 신성메이저글러브 50만불, 화순 한영타이어 10만불 등이다.

양복완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수출상담회의 성공은 구매력이 있는 유력 바이어의 발굴에 달렸다”며 “실질적인 수출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KOTRA나 도 해외통상사무소 등을 통해 수출업체에 맞는 바이어 선정, 정보매체를 이용한 사전 상담 추진, 현지 확인을 통한 생산업체의 신뢰성 확보, 수출업체 위주로 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일관된 수출시책을 펴 나가면서, 수출업체들이 수시로 해외마케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KOTRA 등 유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품목별․업체별 맞춤형 해외시장조사와 같은 해외마케팅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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