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3차에 걸쳐 초등‧유치원교사와 스포츠강사 등 100명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지도방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뉴스포츠연수는 초청강사인 강채구, 정영숙강사(이상 심청골짝나라학교)의 지도로 뉴스포츠 지도방법을 연수하고 있다.
연수 첫날인 21일 고흥동초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제1차 뉴스포츠연수에는 고흥동초를 비롯한 6개 초등학교의 교사와 스포츠강사 30명이 참가해 플레이스틱, 폼주사위, 런닝벨, 킥런볼 등 20여 가지의 기구 등을 활용한 기구활동, 놀이수업, 게임활동, 전통놀이방법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연수가 진행됐다.
정길주교육장은 “과거의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만 이루어지던 전통적인 체육수업에서 벗어나 교실과 복도 등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간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공간의 벽 뿐 아니라 교과의 벽을 허물어 모든 교과에서 신나고 즐겁게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역량을 기르는 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가한 주선혁 교사(고흥동초)는 “간단한 도구와 사용방법만 익히고 활용해도 교사와 학생 모두가 흥미롭고 신나는 수업을 할 수 있을 거 같고 자연스럽게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교실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에 이어 22일은 녹동초 다목적강당에서 6개학교 3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23일에는 동강초 다목적강당에서 6개학교(고흥푸른꿈유치원 포함) 3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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