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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후반기 다문화교육 컨설팅 실시 - 지역 다문화교육에서의 지역청 역할과 방향 협의
  • 기사등록 2018-11-21 1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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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교육 지원사업 운영학교와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후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다문화교육 관련 전문 컨설턴트 3명(예당초등학교 교장 구경석, 순천도사초등학교 교사 이재신, 고흥다문화지원센터 팀장 신현미)을 위촉해 2018년 사업을 결산하고 2019년 사업 방향 지원을 위해 사업 운영 과정 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여 도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고흥교육지원청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42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중도입국학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4개(다문화중점학교, 학부모한국어교실, 이중언어교육,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8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총괄컨설턴트인 구경석 교장은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의 최종적인 목표는 다문화라는 용어가 필요 없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학교와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며 지역청과 유관기관의 협조, 지역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김연자 교감은 “지난 2년 동안 다문화중점학교를 운영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컨설팅에서 얻은 정보로 극복할 수 있었다. 지원사업 운영을 하다보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상시 컨설팅 체제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컨설팅과 지원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다문화사회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고흥지역도 마찬가지다. 모두의 생각, 가치관, 인권이 존중되어야 할 다문화사회에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다문화교육의 컨트롤타워이 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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