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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완도군 11개읍면과 외딴섬 3개소를 포함 총 62개소 2,24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기술 실천을 위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실시하는 이번 현장영농 순회교육은 전문지도사 12명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벼농사를 비롯한 지역특화작목인 비파, 완도명성을 뒤찾고자 하는 유자, 채소 등 영농 전분야에 걸쳐 고품질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 농업기술 등을 주된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에 따른 작물관리요령과 병해충 방제 및 재해대책, 농약안전사용 및 표준시비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WTO 출범에 따른 농업여건의 어려움을 이겨낼 돌파구를 마련하며, 해조류를 이용한 미역쌀, 해무에 따른 당도높은 포도, 완도 전략작목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중인 『비파』의 판매실태 및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며, 농가의 참여 및 관심을 유도 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실천에 따른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청취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영농애로사항과 궁금증 해결을 위한 좌담식, 질의응답식 현장교육을 실시 새로운 기술정보 제공과 영농 현장 문제 해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