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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비춰진, 고흥청소년들의 상상과 꿈 - 고흥교육지원청, ‘제7회 단편영화 작품 시사회’ 개최
  • 기사등록 2018-11-16 1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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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6일 Wee센터 대강당에서 ‘제7회 고흥청소년 단편영화시사회’를 개최했다.
 

정길주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시사회에서는 관내 37개 초·중·고 교장, 교감, 창체담당교사, 학생, 지역민,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교수 및 멘토 등 120여명이 초대된 가운데 고흥지역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중에 업무협약을 맺은 동신대의 영화캠프에서 제작한 단편영화들이 공개되었다.
 
점암중앙중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시사회에 출품된 영화들은 ‘두렴’(고흥중), ‘학교2018’(녹동중), ‘Mafia’(포두중), ‘거울’(고흥점암중앙중), ‘새빨간거짓말’(고흥남양중), ‘누나’(동강중), ‘타임어스’(고흥고), 루리(녹동고)등 총 8편이 선 보였다.
 
동강중 학생들이 작품 '누나'

이 행사는 고흥교육지원청이 무지개 교육지구 특색교육활동 사업으로 계획하고 지원하였으며, 각 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시사회와 함께 장비는 고흥군 청소년문화의 집  협찬으로, 특강은 지난 캠프를 지원했던 차두옥교수와 정성우 교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고, 캠프에서 제작했던 메이킹 영상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지두옥 교수의 특강

고흥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시사회에는 고흥군과 동신대의 전문기술과 장비가 보강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고, 제20회 한국청소년 영화제에 고흥점암중앙중, 동강중, 녹동고 등 3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고흥점암중앙중의 ‘거울’과 녹동중의 ‘루리’라는 작품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는데 이것은 우리지역 특색교육활동으로 자랑하기에 충분하고, 영상제작에 대한 후속컨설팅 지도를 통해 2019학년도에는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영상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기회를 제공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길주 교육장(중앙)과 제작멘토와 기념사진


이번 시사회에서 ‘거울’이라는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함이돈(고흥점암중앙중)학생은 “영상제작 캠프활동과 영화시사회를 통해 내 가슴 속에 숨겨져 있던 꿈(영상 연출가)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나의 진로가 무엇인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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