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결혼 이민 여성과 소통 간담회 개최 - 이민 여성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청취 해결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8-11-15 21:08:1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1월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결혼 이민 여성 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결혼이민여성 소통 간담회(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송귀근 군수의 민생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결혼 이민 여성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군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생활 속 애로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송귀근 군수는 결혼 이민 여성들이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방문 교육 서비스 확대’, ‘법률 교육 및 취·창업 교육 지원’ 등 14건의 건의사항을, 가능한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격려했다.

 


자리에 함께한 결혼 이민 여성들도 “친정아버지처럼 이름을 불러가며, 따뜻하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고장 고흥에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의 결혼이민자 451명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결혼 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내년에 20개 사업에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405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