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곤충산업 육성의 일환으로추진한 고흥미래농업대학의 수료식이 개최 됐다

송귀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군수 송귀근)은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곤충자원반 과정’ 수료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4일 입학해 강의 60시간과 실습교육 40시간 등 총 23회에 걸쳐 100시간의 강의를 받은 수강생들의 수료식을 거행했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문을 열어, 지금까지 7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 대응을 할 뿐 아니라, 나아가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4차 산업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 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장(고흥군수 송귀근)은 축사를 통해 “현 정부가 제2차 곤충산업 육성 계획을 통해, 식용곤충 산업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군 곤충산업 참여 농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