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1월부터 시행했던 영암읍 기 체육공원에서 소로원까지 1.1Km구간의 월출산 기웰빙 산책로가 6월말까지 마무리되어 일반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산책로는 30년 이상된 소나무 숲속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한 오솔길을 조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목교와 쉼터등을 만들어 숲속의 자연을 느낄수 있도록 조성됐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월출산 기웰빙 산책로는 기찬랜드에서 천황사 주차장까지 6.7Km구간을 국립공원 바깥지역에 총사업비 2,000백만원중 국비70% 군비30% 재원으로 추진되며 2009년까지 5.5Km를 완료하고 2010년도에는 탑동마을에서 천황사 주차장까지 잔여구간 1.2Km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 개설된 기웰빙 산책로는 국도와 지방도에 인접된 영암읍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평일에는 하루평균 5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주말등 휴일에는 광주와 목포등 인접 시,군에서 입소문을 듣고 찿아온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영암군에서는 기찬랜드와 연계한 지역의 명소로 부각될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