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순천시 금곡동 고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 및 독거노인 5가구를 선정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지대가 높고 차가 들어가지 않는 좁은 골목길 200m를 봉사자들이 길게 줄지어 직접 연탄을 집으로 옮겼다.
연탄을 받은 어르신은 “높은 곳에 있어서 매년 추운 겨울을 보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배달해줘 걱정이 줄었다.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루머라즈(네팔)씨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실시하는 연탄봉사에 해마다 참여하고 있는데 연탄 받는 분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가장 보람된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수 지부장은 "고지대에 열악한 주거환경 가운데 추운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이야기 ▲나라사랑평화나눔 ▲자연아 푸르자 ▲백세만세 ▲핑크보자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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