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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교육발전팀장 강성일씨, 국무총리상 수상 - 모범공무원수당 3년 치 전액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해
  • 기사등록 2009-07-02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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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성일(41세) 교육발전팀장이 2009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오는 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7월 정례조회 때 황주홍 강진군수가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강성일 팀장은 지난 2005년 9월부터 3년 4개월간 강진군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중앙부처와 강진군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비 200여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금년 1월부터는 교육발전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목표를 돌파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중학생 해외단기어학연수를 실시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강 팀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시상금으로 매월 5만원씩(3년간) 받을 모범공무원수당 180만원에 사비 20만원을 더해 2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 인재육성기금으로 쾌척해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1988년에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00년에는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지방예산회계의 복식부기제 도입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아태여성정보통신원에서 “미래산업․문화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학구파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강성일 팀장은 “국내 유일의 공직 팀제를 추진하고 있는 군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료 공직자 모두가 모범공무원이다”며 “저는 이분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았을 뿐이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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