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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은 우리가 지킨다! - 화순군 여름철 기술교육 열기 “후끈”
  • 기사등록 2009-07-02 09: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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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능주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198개소에서 농업인 4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선진농장 등 영농현장에서 오후 2시, 4시 1일 2차례씩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영농교육은 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 교육으로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교육이다. 기술센터 직원들이 영농현장으로 출동, 농업인들과 직접 컨설팅을 하면서 좌담회를 통하여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에 대해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수확 후 생산물 관리 기술교육을 곁들여 실시함으로써 농업 전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국내외 농업 변화에 대응한 농정, 군정 등 시책 홍보를 통하여 농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려주고 농업인들과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하여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실무위주의 현장교육이 되고 있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반은 영농기술반, 생활자원반, 전문기술반 3개과정으로 나누워 친환경 농업, 축산, 틈새․소득작목 등 각 읍면의 농업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각 작목별 전문지도사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읍면 농업인 상담소장 등으로 교관을 구성하여 마을회관이나 정자 등 영농현장을 찾아다니며 진행한다.

특히 벼, 고추, 참깨, 콩, 약초, 청보리 등 주요 소득작물의 핵심기술을 책자로 만들어 배부하여 매뉴얼화,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하였고 장마철 주요 농작물관리와 병해충 방제 요령 등 당면한 영농과제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제 표본을 채취하여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조기혁)는 “영농현장에서 직접 재배상황 등을 보면서 당면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떤 작업이 시급한지를 농업인들과 토의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 줌으로써 지역 실정과 재배상황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군민소득 10%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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