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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립 노인전문병원 위탁운영 기관 확정
  • 기사등록 2007-12-06 0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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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내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 전문치료기관으로 자리잡을 곡성군 공립 노인전문병원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 선정되어 그동안 멀리 외지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경제적인 손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양규성 부군수님을 위원장으로 한 곡성군 수탁기관 선정심사 위원회(사회복지관련 전공 교수 2, 공인회계사 3, 보건기관 관련단체대표 1, 공무원 2)는 당초 4개 의료기관에서 참여했지만, 1개 기관이 신청서를 자진 철회함에 따라 3개업체를 대상으로 심의 결과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조형래 군수님은 회의 개최 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경영기관에 의뢰 심사기준을 마련했고 신청 공고에서 심사위원 선정에 이르기까지 한점 부끄럼 없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말씀하시면서 행정의 신뢰성을 강조”하시는 등 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이번 심의는 객관성, 타당성, 합리성에 바탕을 두고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의를 위해 심사위원들을 인터넷 등을 통해 4배수로 추천을 받아 예비명부를 작성 경찰, 노조대표, 감사담당 입회하에 추첨을 실시하는 등 한점 의혹이 없도록 심사위원을 위촉하는 방식으로 이러줘 군 행정에 대한 대외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는데 기여하였다.

심의 과정은 3개의 신청기관에서 제출한 서류를 우선 평가하고, 사전 공개한 5개평가 항목(전문성, 재정능력, 운영계획, 사회공헌, 추가투자규모)에 따라 배점되는 방식으로 평가해, 최고 득점자를 선정기관으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의 결과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은 전문성, 재정능력, 추가투자규모, 사업계획 타당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 장호직 이사장은 효의 고장이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곡성에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병원을 운영하고 시설 증축에도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전문병원은 부지 6,949㎡를 수탁자로부터 기부채납받아 군에서 건축비 34억원과 장비비 3억원을 투자하여 완공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09년에 개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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