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재난대비 긴급구조 역량강화와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대응체제를 위해 지난 25일 10시에 임암동 소재 광주김치타운에서 불시 긴급구조 집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5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 맞춰 대형 재난발생 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훈련에는 남구청, 경찰서, 상수도사업소, 전대병원, 해양도시가스 등 11개 기관 약 120명이 동원되어 시설물 내 가스 폭발에 의한 화재를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주어진 재난상황에 대해 적정한 판단 및 대응조치 능력향상에 중점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문기식 남부소방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형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