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서시천 생태 탐방로 3.5km 걷기와 전남혁신학교 구례교육지구 체험부스 16개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선생님, 가족, 친구들과 손잡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을 이장단을 주축으로 한 주민들의 참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구례교육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페이스 페인팅, 압화 및 영어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16개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우고 학생들이 구례 미래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축제 개회 전 구례교육지원청과 구례경찰서 연합 학교폭력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청정 구례의 긍지를 드높였으며, 축제 성료 후 학생 대상으로 사진전, 소감문, 한줄평, 사행시 짓기 등 공모전 실시로 축제 성과 및 전남혁신학교 구례교육지구의 관심 제고가 기대된다.

임윤덕 교육장은 “제2회 구례교육공동체 행복 걷기 한마당 축제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이 강화되고 구례교육가족들의 우리 지역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