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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장성군수의 민선4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7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4기 3년차를 마무리하면서 실시된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결과 52개의 공약사업 가운데 38개 사업이 완료되고 14개 사업이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2020 장성발전 비전계획 수립, 외국어타운 운영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건립,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 추진, 장성복합화물터미널 2단계 사업 조기완공 지원, 장성읍 소도읍 육성사업 지정 등 32개 사업이다.
특히, 완료된 사업 중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 지정은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사업지정 및 개발사업 확정으로 장성군은 국비와 민자를 포함 총 6,926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19개소 대형사업 및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황룡 행복마을 조성사업 추진, 도시가스 공급 추진, 나노기술 지방산업단지 조성, 공립 장성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덕성 행복마을 조성 사업 등 14개 사업이다.
현재 추진중인 14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민선 4기 임기내에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장기 사업인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 나노기술산업단지 조성, 동화전자농공단지 조성 등은 사업 추진에 기반이 마련돼 민선4기 이후라도 계속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남은 1년 동안 차질없이 공약사업을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친환경 신도시 부자농촌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공약사항을 종합 점검하고 공약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검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