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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보급 - 치매안심센터와 보성경찰서 협업으로 실종제로사업 운영
  • 기사등록 2018-10-17 15: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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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에서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배회감지기(GPS)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GPS) 지원 사업은 배회(방향성 잃은 보행)로 실종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에게 위치 추적기를 보급해 치매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에 보급하는 배회감지기는 휴대가 간편한 손목시계 형 단말기로 보호자의 실시간 위치추적과 간단한 통화가 가능하다. 위급 상황 시 긴급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성경찰서와 치매안심센터가 협업으로 운영하는 배회감지기는 보급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선착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배회증상을 보이거나 배회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사전 지문등록과 배회인식표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보성군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나 보성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조기검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가족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인식개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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