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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지는 프랑스
  • 기사등록 2018-10-17 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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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과 교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16일 열린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에서는 총 5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는 프랑스의 에너지 공급 업체인 에어리퀴드 및 엔지와 수소 충전소 운영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프랑스 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참여해 수소차 수출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LG전자와 재생에너지 업체 레비시스는 베트남 시장 공동 진출과 에너지저장장치 효율성 향상을 골자로 하는 MOU를,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동성화인텍과 연료탱크를 설계하는 GTT는 LNG 선박의 연료탱크 관련 분야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각각 체결했다.

 

한불상공회의소와 코스메틱발레는 양국 화장품 업체의 상호 진출을 지원한다는 MOU를, 한국무역협회와 프랑스산업연맹은 한불재계회의를 설립한다는 MOU를 맺었다.

 

 

15일에는 한-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K-Beauty in Paris 2018 등의 행사가 열렸다. 여기에는 우리 기업 84개사와 프랑스·유럽 바이어 및 투자자 200여개 사가 참여해 1:1 상담 등을 열고 교류했다.

 

한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경제사절단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기업들의 프랑스 진출과 한-프랑스 경제협력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지 시장 정보와 해외 진출 지원 사업, 해외 연구개발(R&D) 파트너 매칭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산업연맹의 초청을 받아 프랑스 기업과 간담회에 나서 프랑스 기업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한국 기업과 협력하는데 있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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