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의 고장 고흥!
고흥의 석류농장 주변을 걷노라면 ‘가을은 외로운 석류의 계절’…이라는 대중가요 구절이 절로 생각이나 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티 없이 맑고 높은 코발트빛 가을 하늘 아래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석류열매의 작은 틈새로 붉은 보석을 담아 놓은 듯 앙증맞게 반짝이는 알알이 영글어 가는 석류의 모습이 탐스럽고 아름답기만 하다.
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해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알려져 최근 들어 그 소비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편, 고흥들녘이 이맘때부터는 석류의 붉은색과 유자의 노랑색으로 물들어 가는데 석류는 10월 중순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유자는 11월 초부터 수확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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