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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광주시 예선 입상작 발표 - 창의성 돋보이는 작품 다양, 오는 7월1일까지 시립민속박물관 전시
  • 기사등록 2009-06-28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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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제3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광주시 예선대회 공모전 입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시와 광주시공예협동조합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2종 73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에 기영락씨의 목칠분야 ‘다도용품’이, 우수상에는 김광석씨의 금속분야 ‘금제관 및 금동대향로’와 이금자씨의 목칠분야 ‘정화’ 등이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최우수상에 위금량씨의 도자기분야 ‘합’이, 우수상에는 정병민씨의 도자기 분야 ‘녹 청자 다기세트’와 최명훈씨의 목칠분야 ‘강남콩’이 선정되는 등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특선 15명, 입선 8명 등 총 37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예선대회는 지난 6월22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일반부 72종 638점을 비롯해 학생부 20종 92점 등 92종 730점이 출품해 예년에 비해 다양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 등 공모전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지난 6월25일 대학교수, 공예 관련단체 관계자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 분야로 나눠 심사했다.

입상작을 포함해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오는 7월1일까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예선대회에서 수상한 일반 특선 이상 입상작품 20개와 학생 장려상 이상 5개의 작품에는 ‘제3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상품화와 판로확대 , 융자지원의 특전이 주어지며, 중소기업청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예인의 축제인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광주에서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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